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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으니 떠돌아다녀야 하지 않나?/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근교 여행] 더 샤토 스파 앤 오가닉 웰니스 리조트

by 딸기 먹는 몽룡이 2020. 5. 3.

KL 근교 추천 여행지, 벤통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프르 근교에

일본 마을, 보타닉 가든, 콜마르 트로피컬(프랑스 콜마르 지역의 마을을 구현한 테마파크)이 있는 곳의

호텔 더 샤토 스파 앤 오가닉 웰니스 리조트에서 하루를 묵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버스로 갈 수도 있고,

자가 또는 택시로 갈 수도 있다.

 

나는 호텔로 갈 때는 택시를 이용하고 쿠알라룸프르로 돌아올 때는 버스를 이용하였다. 

대략 1시간~1시간 반 가량 걸린다.

웰컴 드링크인데 색깔이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시원해서 체크인하는 동안 홀짝홀짝 마셨다. 

친구와 함께 묵었던 곳은 가장 기본 트윈룸.

 

에어컨과 팬이 같이 있어서 창문을 열어놓고 팬을 돌리면 꽤 시원하고 상쾌했다. 

깔끔한 화장실과 샤워실. 기본에 충실.

침대에 먼저 들어가 쉬고 있는 우리 아큐이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ㅋㅋㅋㅋㅋ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파랗고 예쁘다. 

호텔에서 준 엽서. 리조트를 그린 그림이 앞면에 있다. 

외부로 나가는 길. 어디로 갈지 말하면 리조트 내 차로 데려다주고, 올 때도 내 시간에 맞춰 픽업해준다. 

나갔다 돌아오니 준비해준 푸딩. 에어콘 빵빵하게 틀고 따뜻한 차와 함께 먹으면 힐링.

조식도 실내와 실외 중 선택해서 앉으면 된다. 

실내가 시원하긴 하지만 조용하고 따뜻한 햇빛이 내려오는 야외로. 

조식은 평범하지만 직원들이 친절하고 빨라서 좋았고

날씨도 화창해서 아침을 만끽하며 여유 있게, 종류별로 천천히~ 양껏 먹었다.

 

남이 해주는 밥이 제일 좋더라~

체크아웃 후 리조트 내에 있는 라이브러리도 구경하고,

수영장으로 나왔다. 

사람이 없어서 너어어어어어어무 좋았지만

잠깐 있다 보니 왜 사람이 없는지 알 수 있었다.

 

진짜 말도 안 되게 덥고 수영장으로 뜨거운 햇빛이 그대로 내려와 오래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리조트 내 레스토랑으로 들어가 셔벗, 아이스크림, 크림브뤼레를 시켜서 먹으며 더위를 좀 식혔다. 

그리고 로비에서 리조트 차를 타고 버스 타는 곳까지 갔다.

 

이 서비스 덕분에 차가 없어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다른 호텔에서는 보통 버스나 밴으로 단체 이동했었는데 이 곳은 우리 스케줄에 맞게 각자 이동을 지원해서 편리했다. 

안녕~

그리고 버스 타는 곳으로 내려가 버스를 타고 쿠알라룸푸르로 돌아갔다.

 

택시보다 30분 정도 더 걸린 것 같은데 은근히 멀미가 느껴져 돌아갈 때는 계속 잤던 기억.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서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쇼핑몰 아니면 레스토랑, 카페 말고는 놀게 없(다고 생각하)는 쿠알라룸푸르에서 주말 여행 갈 수 있는 곳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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