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의성1 [노이슈반슈타인 성] 디즈니 오프닝에 나오는 성 보러 갔다가 벌어진 일 in 퓌센, 독일 독일의 작은 마을 퓌센에 있는 노이슈반슈타인 성, 디즈니의 오프닝에 나오는 성일뿐 아니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테마파크에 있는 디즈니랜드 성의 모델로도 유명하다. 그 성을 한번 보기 위해 멀리멀리 기차 타고 퓌센에 갔다가 안개 때문에 망한 이야기. 마리엔 다리에서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실제로 본 모습: 보기를 기대했던 모습: 여행은 정말 예측 불가하고, 아무리 열심히 계획해도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 그것까지도 여행의 묘미지 ㅎㅎㅎ 김영하 작가가 쓴 '여행의 이유'에서도 비슷한 얘기가 나온다. 여행에 가서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그 나름의 글 감이 되는 거라고. 중국에 비자 없이 입국하려고 했다가 추방당한 일이 있었기에 이 이야기를 책의 시작 부분에 서술할 수 있었다고. 물론 더 좋은 방향으로.. 2020.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