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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6

[유럽일년살기] 영국의 작은 섬 Kerrera 그리고 Tea Garden 2탄 제 방과 정원을 소개합니다. 게르 게르는 나무로 만든 뼈대에 가축의 털로 짠 두꺼운 천이나 가죽을 씌운 몽골의 전통 가옥이다. 중국어로는 파오[包]라고 한다. 높이 1.2m의 원통형 벽과 둥근 지붕으로 되어 있다. 벽과 지붕은 버들가지를 비스듬히 격자로 짜서 골조로 하고, 그 위에 펠트를 덮어씌워 이동할 때 쉽게 분해 ·조립할 수 있다. 입구는 남으로 향하며 중앙에 화덕, 정면 또는 약간 서쪽에 불단(佛壇), 벽 쪽에는 의장함 ·침구 ·조리용구 등을 둔다. 연령이나 성별에 따라 자리가 정해 있고, 안쪽에 가장(家長)이나 라마 승(僧)이 앉는 상석이 있다. 게르는 바람의 저항이 적고 여름에는 시원하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Kerrera섬으로 멀고 먼 길을 간 이유가 이 곳의 유일한 카페 Tea G.. 2020. 6. 7.
[유럽 일년살기] 생태 공동체 Beech Hill Community 방문기 영국 생태 공동체 Beech Hill Community에서의 일주일 https://www.youtube.com/watch?v=SxVo8jRpKe8 이 세상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그들의 삶의 형태, 방식, 태도는 굉장히 다양하다. 영국에서 3년을 살고, 다시 1년간의 유럽 여행을 시작하면서, 내가 얼마나 나의 미래를 좁게 생각했었는지 깨닫게 되었다. 비혼주의자였음에도 불구하고, 막연한 두려움에 혼자 사는 쓸쓸한 노후를 상상하며, 내가 잘 못 살고 있는 게 아닌가... 혼란스러워했었다. 그런데 유럽 일년 여행 중 만난 사람들을 통해서, 나의 삶을 한가지 모습으로만 상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기 때문에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었다. 그중 일주일 간 지냈던 영국 Devon 지역의 Beech h.. 2020. 5. 23.
[유럽 일년살기] 블랙풀, 이름이 맘에 들어서 가봤는데... 영국 서민의 휴가철 관광지, 블랙풀! 영국에 있을 때, 친구에게 선물 받은 책에서 블랙풀이 나왔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름을 보자마자 이 곳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의미에서 블랙풀이라는 이름이 이 도시에 지어졌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섬뜩하기도 하고, 미스터리 한 느낌도 들고, 그래서 궁금했었다. 실제로 블랙풀은 맨체스터와 리버풀 근처이고, 서민들의 휴양지라고 한다. 내가 갔을 때도 많은 사람들이 바다와 게임장(?)에 있었고, 다양한 축제를 해서 있는 동안 소소한 즐거움이 있었다. 바다는 낮과 해 질 녘이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서, 가끔 신발을 벗고 발자국을 만들며 멀리 걸어가 보기도 하고, 계단에 앉아서 신나게 모래놀이 하는 아이들을 한참 동안 쳐다보기도 했었다. 그 바다의 건너편에는 끝.. 2020. 5. 10.
[유럽 일년살기] Langport에서의 일주일 2탄, 히치하이킹해서 옆 동네 놀러가기+호스트에 대해서 Langport(Sumerset, England)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기 2탄 flower show와 고단고지 식단을 했던 추억을 얘기했던 1탄에 이어 이번에는 호주 친구와 히치하이킹해서 옆동네로 놀러 갔던 추억을 소환해볼까 한다. 원래는 옆동네로 걸어서 가려고 했었는데 햇빛이 너무 좋아서 도저히 한시간을 걸을 엄두가 나지 않아 중간에 히치하이킹을 해서 갔다. 처음에는 열심히 걸었다 양심껏 ㅎㅎ 그늘 아래에서 엄지를 올리고 히치하이킹 시도. 물론 성공해서 옆 마을까지 편하게 갔다. 감사합니다! 예쁜 강을 따라 걷는 것도 좋고, 잠깐 앉아 산책하는 것도 좋았지만, 너무 더웠다. 너무 더워. 옆 동네로 놀러간 이유가 이것. 이것도 마을 행사 중 하나라고 했었는데, 매년 이렇게 귀여운 아이들을 만들어서 걸고,.. 2020. 5. 7.
[스코틀랜드] 산에 왜 나무가 없어요?? 스코틀랜드의 산에 나무가 없는 이유? 영국에 대해 얘기할 때 많이 혼동하는 것이 있다. 그래서 이름이(아나따노 오나마에와?-일본어초초초급)? UK? Britain(or GB)? England? 어떤 게 영국이야? 왜 이름이 여러 개냐고! 간단하게 말하자면, 정치적으로 말할 때는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즉 UK가 영국이다. 이 UK 안에는 잉글랜드(England), 스코틀랜드(Scotland), 웨일스(Wales) 그리고 북아일랜드(Nothern Ireland)가 포함되어 있다. 실제로 가장 크고 돈도 많고 수도도 있고 인구도 많은 곳은 잉글랜드(England)이며, 돈도 없고 딱히 경제적 능력도 없으면서 끊임없이 독립하고 싶어하는 곳.. 2020. 4. 29.
[줄리아나의 애프터눈티 클라스(Giuliana Orme)] 스콘과 샌드위치 만들기 in London 영국에 있으면서 가장 좋았던 것 중 하나는 대부분의 티 하우스에서 크림티를 먹을 수 있다는 것! 스콘과 잼, 클로티드 크림, 차, 우유가 포함되어 있는데 대략 5파운드 정도 한다. 나는 늘 얼그레이를 선택! 쓰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다. 스콘에 잼을 먼저 바르냐 클로티드 크림을 먼저 바르냐로 지역간 또는 개인의 선호도로 장난스러운 논쟁을 벌이는 것을 좋아하는 영국인들이 많아서 같이 티를 마시는 경우 자주 질문을 했었다. 좋은 화젯거리, 늘 즐겁게 자기주장을 벌인다! Cream Tea (CORNWALL VS DEVON) Cornwall : 잼을 바르고 그 위에 클로티드 크림을 바른다 Devon : 클로티드 크림을 바르고 잼을 그 위에 올린다. 나는 늘 클로티드 크림을 먼저 발랐는데, 그 이유는 그래야 클로티.. 2020.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