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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추천2

[제주한달살기]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전통시장 나들이 전통시장에서 먹는 간식이 젤 맛있지~ 마트에서 시식하면서 먹는 음식이 실제로 요리해서 먹는 것보다 몇 배는 맛있고전통시장에서 먹는 만두나 핫도그, 소떡소떡은 주기별로 생각이 난다. 집 근처에도 전통 시장이 있는데, 그 곳에 가면 만두, 찐빵, 단팥죽, 핫도그, 핫바, 순대 그리고 여름에는 콩국까지 엄청난 유혹을 못 견디고매번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몇 가지를 먹거나 포장해서 집으로 간다. 시끌시끌한 분위기를 싫어하지만 전통시장은 왜 좋아하는지 신기하다. (음식이 있어서겠지 머가 신기해...)여하튼 제주에서도 오일장이나 상설 전통시장을 자주 갔었다. 대부분을 친구와 함께 갔었는데 이곳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혼자서 버스 타고 갔었다. 버스를 기다리며 근처 편의점에서 산 최애 바나나 우유를 들고 이동. 제주도에.. 2020. 5. 16.
[종달리746] 내 집 아닌데 주소를 외워버린, 사랑스런 제주 북카페 종달리의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북카페, 종달리746 소심한 책방 바로 옆, 종달리 746번지에는 사랑스러운 가족이 운영하는 '종달리 746(인스타 @jongdalri_746)'이라는 카페가 있다. 바쁘고 소란스럽기만 한 삶에서 벗어나 소중한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육지에서 제주로 내려왔다는 부부와 사랑스러운 아기가 함께 하는 종달리의 멋진 북카페. 친구의 추천으로 이 곳에 갔다가 반해버렸다. 사실 북카페라고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주인장과 취향이 비슷해서 책장에 꽂혀있는 책들이 반갑고 기꺼울 때, 조용하지만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공간일 때, 비오는 풍경이 멋져서 책 읽다가도 자주 창 밖을 보게 될 때, 그런 재질의 북카페를 좋아한다. 그런데 이 공간은 온전히 내 취향을 200% 만족.. 2020.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