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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2

[제주한달살기] 혼자서 보내는 생일 - 비자림과 평대앓이 제주에서 혼자 생일을 보내는 방법 - 나가즈아! 요즘은 이 제도가 없어졌지만(애초에 왜 있었는지 의문... 음력이 그렇게 중요했나? 심지어 음력 생일은 1월...), 나는 생일이 빨라 학교를 일찍 들어갔다. 외우기 너무 쉬운 날, 2월 22일에 태어났고, 그래서 3, 4월 생인 동급생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일 년이나(?) 이르게 학교를 다녔다. 여전히 친하게 지내는 초등 동창 그룹 중에도 3월에 태어난 친구가 있는데, 가끔 "언니야~"라며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 그 그룹에서 혼자 미혼이기도 하고, 짓궂은 장난도 많이 쳐서 "으이구 동생아, 막내야"라는 소리도 자주 듣는다. 올 1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제주에 있었던 나는, 혼자서 생일을 보냈었다. 2016년 생일을 맞아 혼자 스페인 여행을 했던 때.. 2020. 5. 24.
[제주에서 김밥 사먹기] '다정이네'와 '제주 김만복' 포장 구매 비교 제주 유명 김밥집 '다정이네'와 '제주 김만복' 비교하기 테이크 아웃해서 먹기 제일 좋은 음식 중 하나인 김밥. 한번은 바다를 보며 여유 있게 먹고 싶어서, 또 한 번은 숙소에서 편하게 먹고 싶어서 주문했었다. 먼저 가성비 최고인 다정이네 김밥. 동백 포레스트를 갔다가 근처에 있는 다정이네서 김밥집에서 네 줄을 포장해 바다를 보며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메뉴가 다양하고 재료를 푸짐하게 써서 좋으며 가격(한 줄에 3000원~4000원)도 나쁘지 않다. 기본이 제일 맛있었고, 매운멸치는 나와 친구에게 너무 매워서 반 이상 남겼다. 워낙 인기가 많으므로 꼭 미리 예약하거나 주문 가능한지 전화해보고 가야 한다. 주인장분께서 주변에 경치 좋은 곳을 추천해주셔서 그 쪽으로 이동해 바닷바람 맞으며 호화롭게 .. 2020.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