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테이1 [제주살롱] 내꺼하고 싶은 북카페+독립서점 in 제주 제주 한 달 살기를 계획하면서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 내가 만들고 싶은 공간을 찾는 것이었다. 독립서점을 준비할 경제적 여력은 안되지만, 먼 꿈으로 생각하고 물러서 있고 싶지는 않았다. 돌이켜보면 계획만큼 많은 곳을 가지는 못했지만, 내 공간으로 상상했을 때 기분 좋은 곳을 많이 갔었다. 행복하게도. 제주살롱은 그러한 곳 중 하나, 북카페이자 서점이자 게스트하우스. 언젠가 한번 북스테이를 하러 가봐야지, 생각했던 곳이다. 송당마을은 그 시기에 지내고 있던 세화리에서 버스 타고 20분 정도? 교통편이 좋기도 하고, 가까워서 여러번 방문한 곳이다. 해녀박물관에서 260번을 타고 20분 정도 이동 후 송당 로터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작고 아기자기한 동네가 있고, 거기에서 5분 정도 설렁설렁 걸으면 제주 살롱에.. 2020. 4. 22. 이전 1 다음